[앵커]
또다시 반짝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봄을 일주일 정도 앞두고 기온 변덕이 심합니다.
하루 사이 공기가 더 차가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5.6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습니다.
게다가 바람까지 불면서 현재 체감 기온, 영하 9도까지 떨어져 있으니까요.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경북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날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곤두박질했기 때문인데요.
현재 기온, 대관령이 영하 9.7도로 전국에서 가장 낮고요.
파주 영하 9.1도, 대전 영하 4.9도, 전주 영하 4.1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낮에는 서울 기온 4도, 부산 9도, 대구 7도, 대전 6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아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중부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에 구름의 양이 많아지면서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영상 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늦겨울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아서 바깥 활동하기도 수월하겠습니다.
겨울의 끝자락에 찾아온 반짝 추위가 매섭습니다.
심한 기온 변덕에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는 더하니까요.
체온 조절은 계속해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양태빈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24060021368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